수암 119 안전센터

Award: 1st Prize in the Competition | 설계공모 1등 당선, 2022

Publication: <뉴욕, 기억의 도시>, (주)샘터사, 2023, 언빌트(Unbuilt) #3, 마실와이드, 2023 | 설계경기 a&c 2022 (158호), 에이엔씨출판(주), 2022

Exhibition: 경기건축가회 초대작가전, 경기도 동두천시, 2023

Media: 인천일보, 매일안전신문, 신아일보, 반월신문, 2025

Certification: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4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Location: Ansan, Gyeonggi-do | 경기도 안산시

Status: Under Construction

Year: 2026

Program: Fire Station | 제1종근린생활시설 (119 안전센터)

Architect: Myungrae Lee and Yongmin Lee

Project Team: Mihee Kim and Hongjung Kim

수암 119 안전센터는 사람중심의 힐링, 문화공간과 기존 소방차고 공간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119 안전센터 계획안이다. 기존의 119 안전센터는 소방차 중심의 공간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소방관을 위한 힐링 공간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우리는 수암 119 안전센터의 계획안에 사람 중심의 공간을 소방차고와 융합시키기로 하였다. 사이트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의 장상지구의 도로 반대편에 위치해 있었다. 가까운 미래에 수암 119 안전센터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사이트는 수암동 특유의 수리산을 품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사이트의 모양이 비정형이었기 때문에 전체를 남향으로 배치하는데 무리가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사람을 위한 공간과 소방차고를 ㄴ자 형태로 배치하였다. 소방차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공간을 확보하고 업무, 휴식공간은 도시방향으로 배치한 것이다. 또한 업무, 휴식공간은 도시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듯한 돌출형 매스로 구성하여 수암 119 안전센터 사이트에 최적화된 건축디자인을 구현하였다. 이러한 건축기법은 업무, 휴식공간에 자연광을 최대화하고 40m 도로인 수인로, 미래 장상지구와 반응하도록 한 것이며, 소방차고, 소방훈련공간,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디자인한 수암 119 안전센터는 기존 소방차 중심의 119 안전센터에서 사람과 소방차가 동등하게 공존하게 되는 새로운 융합의 건축이다. 소방관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적극 고려하고 문화, 휴식 공간을 소방차 공간과 결합한 것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소방차 출동, 소방관들의 힐링과 휴식, 업무공간을 지역의 도시, 자연적인 컨텍스트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이다. 우리의 아이디어를 통해 디자인된 수암 119 안전센터가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하는 소방관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는 쉼터가 될 것이다.